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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6 2009 MIT GSW 참관기 #2
  2. 2010.12.03 2009 MIT GSW 참관기 # 1

< 목 차 >

1) 2009 MIT GSW 참관기
2) Official Inauguration with Keynote Address / 강연자 : Euvin Naidoo
3) [Keynote] Introduction to the Global Entrepreneurial Ecosystem / 강연자 : Jonathan Ortmans
4) Student Success Story
5) [Case Study] Habitaz
6) [Case Study] The Khaya Cookie Company
7) Elevator Pitch Contest
8) [Case Study] Vestergaard Frandsen
9) [Case Study] Trainiac
10) Perceiving Innovation : Cultural Influences on Entrepreneurship
12) [Keynote]  Vodacom's Success Story / 강연자 : Alieu Conteh
12) 2009 MIT GSW 이모저모




Official Inauguration with Keynote Address

Euvin Naidoo
President and CEO of the South African Chamber of Commerce in America
작성자 : 조영일

 강연자인 Euvin Naidoo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공회의소의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MIT GSW 행사의 시작에 앞서서, 개회사를 겸한 Keynote 연설을 했는데, 그의 연설은 그의 직위에 걸맞게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업 환경, 가능성 관한 내용이었다.



 그는 미국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현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MIT GSW에 참가한 아프리카 인 및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주의를 환기 시켰으며, 아프리카의 현재 사회 상황을 인터넷 사용율, 교역량 등 여러 수치화된 데이터를 통하여 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했다.

 그가 전달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현실은 타 대륙에 비해 절대적으로 떨어지는 인터넷 보급률, 규제와 체계적이지 못한 정부 시스템 등으로 불안정한 기업환경, 부족한 교육으로 인한 인재 수급의 불안정 등 투자자의 입장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가 전하고자 하는 바는 이러한 부정적인 현실이 아니었으며, 이러한 현실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이 이미 선진화된 타 대륙에 비해서 기업들에게 얼마나 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가 였다. 그는 기업 환경 및 창업에 있어서 신화와 현실이 어떻게 다른가를 제시하며 그 현실적인 측면에서 아프리카 대륙은 타 대륙과 비교해서 절대적인 가능성을 가진다는 주장을 펼쳤다. 



 실지로 현재 아프리카 대륙은 201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월드컵 개최를 기점으로 많은 국가들이 국가 시스템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연 후에 알게 되었고, 아프리카의 현실이 30년전 대한민국이 처했던 현실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두고 보아야 알겠지만 대한민국이 전쟁 후 최악의 상황에서 현재의 성장을 이루었듯 아프리카 대륙에도 그러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와 기업가 입장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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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o
,

안녕하세요. Rho입니다.

앞으로 12개의 포스트에 걸쳐서 2009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열렸던 MIT GSW 행사의 참관기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의 회장단 중심으로 MIT GSW에 참여했습니다. 저와 Jeffrey도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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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2009 MIT GSW 참관기
2) Official Inauguration with Keynote Address / 강연자 : Euvin Naidoo
3) [Keynote] Introduction to the Global Entrepreneurial Ecosystem / 강연자 : Jonathan Ortmans
4) Student Success Story
5) [Case Study] Habitaz
6) [Case Study] The Khaya Cookie Company
7) Elevator Pitch Contest
8) [Case Study] Vestergaard Frandsen
9) [Case Study] Trainiac
10) Perceiving Innovation : Cultural Influences on Entrepreneurship
12) [Keynote]  Vodacom's Success Story / 강연자 : Alieu Conteh
12) 2009 MIT GSW 이모저모





1. MIT Global Start-up Workshop(이하 MIT GSW)이란?

올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에서 13회째로 열린 행사로서, 세계 각국의
예비창업자, 대학교수, 투자가, 사업가 등이 참여해 우수 벤처 사례, 창업 환경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미국의 MIT Slone School 이 주축이 되어
매년 전 세계의 조직들과 공동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며, 매년 개최지가 변경된다.
올 해의 경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WITS Business School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전 세계 35개국, 50여 대학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하며 국제적으로 창업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예비창업자, 투자가, 사업가들이 함
께하는 자리인 본 워크샵에서는 이들을 통해서 세계적인 창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2.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와 MIT GSW

서울대학교 유일의 벤처동아리인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에서는 2004년부터
올해인 2009 년까지 매년 4~5명의 학생이 MIT-GSW측의 공식초청을 받아 워크샵
참가하고 있다. (단, 2006년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워크샵은 거리적인 이유
로 불참)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
대회(구 서울대학교 벤처창업경진대회)가 MIT에서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서울대학
교 출신의 학생들을 통해서 MIT GSW Team 측에 소개가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창
업경진대회 개최자의 자격으로 본 행사에 참가를 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의 본 행사 참가하여 2004년 워크샵에서 ‘한국의 IT 창업 경향’ 에 대한
패널 발표를 시작으로 2008년의 “The pre-startup phase & building networks for
forming ideas and teams” 까지 매년 참가자 1명이 패널 발표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 해 역시 성공한 동아리 동문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창업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를 주제로 패널 발표를 하려 하였으나, 아쉽게도 패널 접수가 빨리 마감되어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는 2007년도부터 MIT GSW의 한국 개최를 추진해왔
으며 특히 작년과 올해의 경우 행사 참가시 MIT GSW Team의 개최지 선정 담당자
와 실질적인 논의를 했으며, 서울 개최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 본 단
체는 2011년 MIT GSW 한국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3. 2009 MIT GSW

올해의 아젠다는 "The Entrepreneurial Ecosystem : Creating Economic
Sustainability through Entrepreneurship"이었으며, 그에 따라서 세션들 역시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통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또한, 아프리카라는 개최 지역의 특성상 아직 개발이 덜 이루어진 아프리카의 현
실에 대한 제시와 함께 아프리카가 앞으로 가질 가능성에 대한 강연도 많았다.


4. 참가 인원

- 조영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08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회장

- 구희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06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부회장

- 노석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건축공학전공 08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부회장

- 이상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06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전 회장, 현 운영고문

- 김세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05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12기 회원, 현 운영고문
자비 참가


5. Networking / Communication

MIT GSW에서는 주체측이 준비하는 세션들 역시 의미 있는 것이지만 그것보다
도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창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참가한 참가자들
서로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이다.
c
행사 참가자 등록은 첫째날인 25일 오전에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이
미 온라인을 통해서 등록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데스크에서 간단히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준비된 자료들 을 수령하는 것으로 등록 절차가 진행되었다. 온라인 등록
시 각각의 신분에 따라 Student, Professor, Business Plan Competition Organizer,
Capitalist 등 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당일 현장에서 등록을 하고 받은 명찰을 받고
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속한 신분에 따라 명찰의 태두리 색이 달랐
는데, 이는 각 신분을 구분시켜줌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신분에 속한 사람들을 쉽게
구별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한 주최 측의 배려였다.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
워크는 앞서 언급하였듯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운영진의 자격으로 초
청을 받기 때문에 참가자 전원이 Business Plan Competition Organizer를 뜻하는
파란색 테두리의 명찰을 받았다.

매일 6개가 넘는 달하는 강연과 패널 토의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네트워킹의 시
간이었다. 강연 사이사이에 있는 Coffee Break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 이후에 별도
로 네트워킹의 시간이 배정되어 있었고 공식적인 일정을 넘어서는 시간에도 자리를
이동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네트워킹을 위한 주체 측의 배려 역시 돋보였다. 식사는 행사 내내 스탠드 테이
블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이 되었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Advanced Networking Session을 운영하였다.


6. Session Review

<Day1>

<Day 2>

<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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